[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문백면 은탄1와 평산1지구(은성·평사마을) 441필지, 54만8000㎡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해당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지구지정을 위해서는 전체 토지소유자수와 면적의 2/3(66.7%)이상이 사업시행에 동의하고,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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