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멘티)에게 현장실습교육을 지도할 선도농가(멘토)를 모집한다.

군농기센터는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규 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연수생(멘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농업종사를 목적으로 증평군에 5년 이내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다.

단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는 귀농 여부와 관련 없이 지원이 기능하다.

선도농가(멘토)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정보통신기술)활용농가,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농장(WPL)인 또는 성공 귀농인이다.

이번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며 3개소 6명(귀농인 3명, 선도농가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043-835-3681, 3689)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한 농업인에게 현장 농업 여건에 맞는 기술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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