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소방서가 지난 20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20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대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ㆍ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이임하는 최종오(괴산남성대), 신점순(괴산여성대), 박용규(칠성전담대), 전동현(소수의소대), 남윤창(청천남성대), 이순구(청천여성대), 신상선(청안의소대), 한석호(부흥전담대) 8개 읍·면 의용소방대장들은 20년 이상 의용봉공정신으로 화재를 비롯한 지역해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괴산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의용소방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취임하는 이준택(괴산남성대), 정의순(괴산여성대), 이범승(칠성전담대), 이기열(소수의소대), 심성보(청천남성대), 곽정순(청천여성대), 전병석(청안의소대), 김만춘(부흥전담대) 의용소방대장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파수꾼으로써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병선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퇴임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대장님들께는 지역방재의 핵심 리더로써, 군민이 원하는 참봉사조직의 의용소방대로 거듭 성장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