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무형문화재보존協과 업무협약

▲ 충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의회가 20일 농경문화생생체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원에서 '농경문화생생체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경문화 생생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고 충북 무형문화재를 적극 활용,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도내 학생(가족) 400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달이 농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농경문화체험이 2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농가월령 만들기, 전통 그릇 빚기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 감기, 단오 떡 만들기 등 체험이 열린다.

또 중학생 자유학기제와 연관 '전통과 현재와 미래의 나'라는 주제로 충북무형문화재를 알아보고 6차 산업분야 등 농업분야 직업을 체험 할 수 행사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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