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오후 2시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청 직원과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에 사용되는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대형마트의 상권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고 물가안정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당진시 공무원들은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10%를 당진사랑 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앞장서 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내 각 기관단체에서도 당진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관내 기관단체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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