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특위·공무원 등 19명
아산 방문해 경관폭포 등 시설물 견학

▲ 지난 19일 아산시를 방문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굴포천 복원 재생 지원특별위원회와 부평구 공무원 등 19명이 온천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 도심속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인 온천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굴포천 복원 재생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환)와 부평구 김복규 도시관리국장 등 관계 공무원 19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 온천천 생태복원사업을 하천복원 우수사례로 평가해 부평구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 시행에 적용하기 위한것으로 노종관 건설과장의 사업 브리핑을 청취한 후 실개천, 경관폭포, 물순환생태주차장 등 혹한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설물에 대한 견학을 가졌다.
 
부평구 관계자는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대한민국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 생태하천이 지향점이 될 것으로 보며, 주민의 편의 및 조경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이 느껴져 감동받았다"며 "온천천 생태하천의 우수한 시설물을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온천천 생태하천은 성공적인 하천복원 사례로 평가받으며 부평구의회, 부천시장 일행, 청주시 관계자 등 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시장 일행 및 중국 하남성 주택도시건설청 등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어 도심 속 생태하천의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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