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내달 24일까지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2017년 '문화예술지원사업-창작분야'를 다음달 24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천안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생활문화동아리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규모는 1억4500만원이다.
 
올해부터는 시에서 실시했던 민간문화예술행사 및 단체지원 중 전국단위 공모사업과 종교단체 문화예술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를 통합해 재단에서 시행하게 됐다.
 
공모분야는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 △생활문화동아리 창작지원 사업 △지역 전통문화 축제지원 사업이다.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사업은 전문예술인 및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의 창작활동 지원 사업이며,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은 예술 창작분야의 장애·비장애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인 및 단체만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문화동아리 창작지원 사업은 아마추어 동아리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작년대비 지원총액이 3배 증가했다.
 
지역 전통문화 축제지원 사업은 축제를 통한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전파를 위해 올해 신설됐고,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소규모 축제 추진단체만 지원 가능하다.
 
외에도 △청년문화 활성화지원 사업△지역문화연구 기획지원 사업 등 문화예술지원사업-기획분야는 3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지원사업-창작분야의 지원대상은 천안지역에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추진하려는 개인 및 단체이며, 참고와 문의는 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와 생활문화팀(☏041-900-8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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