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FTA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축질병 예방과 지역생산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축산·수산·식품사업'을 확정하고 시행한다.

군은 축산정책, 가축방역, 농축산식품 및 로컬푸드 4개분야 86개 사업에 대해 시설·장비품목 등에 관한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다음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올해 축산·수산식품사업이 경기 불안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과 AI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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