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23일 서울 중앙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김성덕 병원장과 신종 감염병 대응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신종 감염병 대응시설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 확충 공사를 완료한 중앙대병원의 음압격리병상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 의료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평소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질본은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 신종 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긴급상황실 운영뿐만 아니라 검역소·지자체·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