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얼라이드가 꾸준한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라이드'는 지난 23일 297개의 상영관에서 601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6만 7686명이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 분)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 분)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세계적인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만나 역대급 캐스팅으로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얼라이드'는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명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169개의 상영관에서 16만 3639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더 킹(감독 한재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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