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축구구단 리버풀 FC 축구 아카데미가 국내 최초로 오는 2월 1일 세종시에 오픈한다.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리버풀 FC 현지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프리미엄 축구 아카데미 교육 및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버풀 FC 축구 아카데미는 현지에서 직접 파견한 영국인 총괄 감독 및 코치, 그리고 리버풀 FC의 정식 교육을 수료한 검증된 한국인 코치진이 축구 교육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의 리버풀 FC 공식 아카데미는 세종시에 위치한 실내 축구 트레이닝 센터(LFC ITC)를 시작으로 5세부터 16세의 유,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클래스와 엘리트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엘리트 클래스는 오는 2월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해 선발할 예정이다.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세종시민들을 위한 무상 축구교실 운영, 지역민 축구리그 개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6월, 리버풀 FC의 전설이자 아카데미 앰배서더인 이안 러쉬와 아카데미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리버풀 FC 축구 아카데미 공식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단문의: 044-86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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