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 운영
295㎡ 지상 1층 규모로 조성
샐러드바·카페테리아 갖춰

▲ 단양군이 24일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 개소식을 가진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충북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이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 했다.

판매장은 대명콘도 옆 청소년수련관 1층에 295㎡의 지상 1층 규모에 판매장과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했다.

매장에는 아로니아, 흑마늘, 마늘고추장, 잡화벌꿀, 잡곡세트, 건채, 시골된장, 황토에 구운 소금 등 22여 개의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샐러드 바와 카페테리아도 함께 운영된다.

판매장은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이 맡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판매장은 판로개척이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업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대명콘도 등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농산물구입 편의를 높이는 관광-농업 연계 상생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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