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SM새마을금고가 통큰 후원으로 이웃사랑의 불씨를 지폈다.

충주SM새마을금고는 24일 교현안림동과 성내충인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1700여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에 쌀(20㎏) 80포, 경로당에 난방비와 쌀(20㎏) 48포, 학생 15명에게 교복비 각 30만 원씩 등을 지원했다.

후원품은 지난해 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공흥석 이사장은 "주민과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충주SM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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