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은 중원미술가협회장(왼쪽 네번째)과 회원들이 24일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왼쪽 세번째)에게 전시회 수익금으로 장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중원미술가협회가 전시회 수익금을 충주지역 대학에 기부하며 인재양성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고 있다.

문형은 중원미술가협회장은 24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에 장학발전기금으로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지난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전시관에서 가진 18회 중원미술가협회전에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 작가들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품 판매 수익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원미술가협회는 지난해 6월 교통대에서 전시회를 열어 장학발전기금을 내놓는 등 그동안 18차례에 걸쳐 1억 3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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