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연휴 거래 중단 대비
'고객불편 최소화 대책' 점검

▲ 농협이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설 연휴기간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충북농협은 설 연휴기간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불편 최소화 대책'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그동안의 고객홍보 경과와 민원대응 계획을 살피고, 전산시스템 재구축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설 연휴기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며 "남은 기간 대고객 안내에 집중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고객행복센터(☏1588-2100)와 카드전용센터(☏1644-4000) 안내는 설 연휴기간에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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