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대전시는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수자원 보전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 대상 그림·사진을 다음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주관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의 피해, 물 절약 실천의 가치, 아름다운 물의 모습, 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로 열린다.

그림은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절지 도화지에 1인 2점 이내, 사진은 청소년·대학생 등 일반 시민이 대상이며 전자파일(pdf, jpg)로 1인 5점 이내를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실(대전시 중구 중앙로109번길 26, 대연빌딩 3층)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으로 그림 16점, 사진 3점을 선정,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시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교육감상, 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시상한다.

최우수 작품 19점 외에도 뛰어난 작품으로 그림 100점, 사진 10점을 추가 선정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대상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정규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깨끗한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수 자원 보전과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7년 물 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에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모전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맑은정책과(042-270-5481) 또는 대전환경운동연합(☏ 042-331-3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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