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테크노상담서 451만 달러 계약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 속에 70건의 열띤 상담을 추진하고 451만 4600불을 계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총판 및 대리점 계약 2건을 거뜬히 성사시킨 것은 물론 556만불, 대리점 2건의 추가 계약도 향후 예상된다.
우선 ㈜글로벌모터스(대표 김일환)는 주력 제품인 전동스쿠터를 일본 현지 기업 다나카 라이프 컨설팅으로 부터 5000달러에 달하는 샘플을 주문 받았다.
특히 ㈜글로벌모터스는 건양대학교 고령친화ris사업단과 4월에 열린 베리어프리 2007 박람회에 참가해 인연을 맺은 바이어와 상담회에서 2300만달러의 추가 계약과 함께 총판 계약도 개설하게 됐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코닉스(대표 최상기)는 프린터 현상기 부품과 카트리지 등 2개의 품목으로 일본 바이어 상담에 나서 99만9600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작년 철근결속기 개발로 국내에서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는 ㈜하나(대표 김덕영)는 그 기술력을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
㈜하나의 일본 판매를 자처하고 나선 바이어와 총판 계약을 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1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도 맺었다,
다양한 바이오 제품 및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ㆍ생산하는 기업 ㈜콧데(대표 장동일) 역시 샘플 주문에 이어 20만달러 계약을 체결해 냈으며 향후 100만달러 계약까지도 가능할것으로 점쳐져 주변기업의 부러움을 샀다.
또. 페트(pet) 분쇄기를 개발한 ㈜디자인메카는 그들의 기술을 흥미롭게 생각한 hyose라는 일본 기업과 1만 5000달러 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07 충청남도 벤처테크노상담회' 는 충남도내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 및 관련 기업의 기술 마케팅과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일본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함께 주관했다.
정옥환•김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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