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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차량이동 안전운전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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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5  16: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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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온다. 설날을 맞이하여 조상님의 성묘를 하고 가족친지들을 만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도 정체로 시달리는 고속도로에서 한날한시에 전국의 자동차가 움직인다면 정체는 더 심각해질 것이다. 더 많은 차가 모이는 만큼 사고발생도 많아진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각각의 운전자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운전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장시간 운전하는 만큼 평소 소홀했던 자동차 점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출발하기 전에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 상태와 이물질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마모 상태가 심하면 장거리 운전 시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타이어의 공기압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속 100km 이상 고속 주행 시 타이어 일부분이 변형되어 물결모양으로 나타나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한다. 타이어가 파열되면서 사고가 발생하므로 타이어의 공기압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차량 아래 바닥에 액체가 흐르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녹색은 냉각수, 검은색은 엔진오일, 붉은색은 변속기 오일이 새고 있음을 알려준다. 오일이 새고 있을 때 고무호스에 문제가 있거나 클램프가 조여져있지 않은 문제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아야 한다. 각 오일의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 부품들이 마모되지 않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와이퍼의 고무가 닳아 있거나 워셔액이 부족해 와이퍼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장거리 운전 시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유리에 이물질이 묻게 되는 경우가 있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시야에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와이퍼 조작 시 고무닦이가 마모되어 있지는 않은지, 앞 유리가 제대로 닦이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시동을 걸고 차량 내부의 조명, 음향 및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배터리는 수시로 점검해 주어야 하는 부품이다. 특히, 추운 겨울에 방전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점검을 해야 한다. 밝은 곳에서 배터리의 상단 부분에 있는 투명한 유리부분으로 덮여있는 인디케이터의 색을 보면 배터리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녹색은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 투명하면 점검이 필요한 상태이다.

 차량을 안전하게 점검한 후에는 도로 위에서 운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해진다. 미리 목적지까지의 운행 경로 및 휴식지 등 운행계획을 수립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 또는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춥다고 히터를 너무 강하게 작동시키면 몸이 노곤해질 수 있다.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추운환경에서 응달이 진 모퉁이의 도로에서 미끄러짐에 주의하여야 한다. 안전은 누군가가 아닌 나 스스로부터 지킬 때 만들어 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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