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 등, 오는 3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충북도교육청은 서전고 등 12개 중고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했다.

이번에 자율학교로 지정운영되는 학교는 혁신도시 교육개발원 협력학교에 서전고가 지정됐으며, 영동고와 청주중앙여고는 과학중점과정 지정학교로 지정됐다.

또한 청주고와 충주예성여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고 안내초, 청천초, 보은여중, 옥천중, 괴산중, 매괴여중, 삼성중 등은 각각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됐다.

이들 학교는 오는 3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5년간 자율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자율학교는 교과(군)별 수업시수를 20% 범위 내에서 증감·운영할 수 있으며 교장을 공모 임용할 수 있고 교사는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초빙할 수 있다.

또한 매년 또는 격년 주기로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여부, 교수학습방법, 교원능력개발,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에 대한 자체평가도 실시한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30개 초교와 22개 중학교, 28개 고교 등 총 80개의 자율학교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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