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충북 충주와 옥천, 청주 북이 등이 7일 해제될 예정이다.
 
충주와 옥천은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지난해 12월5일과 2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청주 북이면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20일 이동제한이 실시돼 두달 보름여만에 풀렸다.
 
충북도 방역당국은 7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들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재입식을 위한 오리 계열사와의 사전협의회를 해제 전날인 이날 오전 개최했다.
 
계열사들은 입식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방역당국은 이외에도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를 발생농장을 비롯해 10km내 490농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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