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도로공사, 12일 충남체육회와 승부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를 연고로 한 핸드볼팀 SK호크스가 10일과 오는 12일 청주대 석우문화 체육관에서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첫 홈 경기를 진행한다.

SK호크스는 10일 오후 7시 인천도로공사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SK호크스 소속 이창우와 인천도로공사 이동명의 국가대표 수문장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이어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충남체육회와 승부를 벌인다. 지난해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충남체육회 남상철을 막아내는 것이 SK호크스의 승리의 키 포인트로 보인다.
 
SK호크스 관계자는 "연고지역인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인 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며 "빠르고 재미있는 핸드볼, 즐길 수 있는 핸드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남자부 5개, 여자부 8개의 실업팀이 순위를 겨루는 국내 최대 핸드볼리그며 올해 처음으로 청주에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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