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진가가 영정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들었는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진가 A씨(45)가 지난 7일부터 충북의 한 요양시설에서 치매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의 연결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재능을 기부한 A씨는 처음으로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고. 
 
A씨는 "진작 이런 봉사활동을 못한 것이 후회스럽고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새 삶을 살고 싶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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