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장병집 전 한국교통대 총장(64·사진)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국제대 10대 총장에 선임됐다.
 
국제대는 최근 이사회에서 장 전 교통대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임해 지난 13일자로 집무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충북 괴산군이 고향인 장 총장은 청주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한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전문경영인협회 부회장, 교통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장 총장은 "교통대에서 열심히 일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듯 하다"며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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