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연중 홍보
수거지원센터 운영도

▲ 충북 괴산소방서가 10년이상된 노후소화기를 수거해 폐기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소방서는 연중 10년이상 노후소화기 교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화기는 일반쓰레기와 달라서 소화기 폐기 전문업체에 의뢰해 폐기해야 하며, 이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 수거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각종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시 지속적으로 노후소화기 교체 홍보를 실시해 올해 1월 노후소화기 170여개를 수거·폐기 처분했으며, 이번달에는 130여개를 수거해 폐기 처분 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법 및 동법 시행령과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분말소화기는 내용연수를 10년으로 하고 있어,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화기는 의무적으로 교체하거나 성능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받아 사용하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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