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품질 고급화 위한 사업들 추진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에 18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영농자재 공급, 벼 육묘용 상토 공급 등 8개 사업에 6억6700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 농산물 생산 지원, 농기계 공급 등 9개 사업에 9억3300만원을 지원한다.
 
2억원을 들여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 쌀 전업농 신기술 농업전문지 보급, 논 토양 볏짚 환원 선도농가 육성 등 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군에서는 지난해 248개 농가 132.1㏊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전년 137개 농가 107.9㏊보다 22.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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