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16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한글선생님 27명을 배출했다.
 
군은 비문해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 6~16일 48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청자 31명 중 27명이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받았다.
 
교육은 문해교육·비문해자 이해, 효과적인 한글 교육 방법, 문해교실 개설 방법 등 깊이 있는 내용과 ㈔한국문해교육협회 소속 강사들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한글 기초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읍·면별 1곳 이상씩 문해교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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