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제천지역의 사회단체 및 기업들이 인재육성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을 잇따라 기탁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제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순창)은 지난 15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근규)에 기탁했다.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경영 기반조성, 경영기술지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2008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한관식)도 이날 이근규 시장을 방문하고,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제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무)와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기업협의회(대표 오정강)도 같은날 이 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제천쌀 100포(20kg 들이,  350만원 상당)와 위문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한줌씩 덜어 따로 모아둔 쌀 ’이라는 뜻으로, 십시일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자동차 수송기계 부품 관련 19개 제조업체로 구성된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기업협의회 역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사회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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