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소방서는 3월말까지 음성군에 소재한 위험물 제조소 등이 설치된 사업장에 대한 위험물 유통량을 조사한다. 
 
무허가 위험물에 대한 사전차단과 위험물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허가된 사업장 단위로 2016년 한해동안 반입·반출된 위험물의 종류와 수량, 경로 등 유통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주유소를 포함한 위험물 제조소 등 490개업체 1250개소가 해당되며 이동탱크저장소는 제외된다.

이에 소방서는 사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작성서식과 지침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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