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 교육경비 보조금 확정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17일 상황실에서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5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에서는 교육경비보조사업 선정과 지원 규모 등의 심의를 열고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 등 총39개 사업에 15억6000만원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교육경비지원사업은 시설개선사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운영,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 필봇프로그램 운영 등 37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내·외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교육경비보조사업을 더욱 확대해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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