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학군교 유호석·김성율씨
괴산소방서 경연대회 최우수

▲ 지난 16일 괴산소방서에서 열린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괴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5개팀(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거주자 또는 괴산군 소재 사업장 등의 근무자가 2인 또는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 및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참가자 모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스토리평가를 포함, 총 13개 항목에 대해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의 적절성 및 안전성과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육군학생군사학교 유호석·김성율 참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팀은 3월에 충북예선을 거쳐 4월 2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되는'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염병선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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