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3개 분야 투입 51억원 중
40%인 20억여원 반영해
3종 167대에 집중 투자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과수원예 분야 최대 지원 사업인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사업 중 농기계 분야를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51억4700만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 가공유통, 농기계 등 3개 분야에 걸쳐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총 사업비의 30% 내에서 지원되던 농기계 분야에 10%를 추가 반영한 40%(20억5800만원)를 고소작업차, 과수방제기, 동력가지절단기 등 3종 167대의 농기계 지원에 집중 투자한다.
 
이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의 노동력 절감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비율은 총 사업비의 50% 보조, 50% 자부담이며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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