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첫 보험지원
자부담 20%로 대폭 줄어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및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농기계종합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사고 등에 대해 보험을 통해 보장해 주는 제도로써, 시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농기계보험 950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국비 50%만 지원됐던 사업으로 자부담이 50%였지만, 시가 올해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농업인의 자부담이 20%로 크게 줄어들게 됐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등 12개 기종으로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 가능한 자는 지역농협 등 조합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농작물재해보험지원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각 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등 조합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