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 충남 보령시는 20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은빛건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동일 시장, 김경필 관장,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현판 제막, 시설견학, 무료 배식 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은빛건강센터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증축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등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1월 준공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892.35㎡의 규모로 1층은 다목적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강의실, 2층은 실내 게이트볼장을 갖췄다.

김경필 관장은 “은빛건강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적응과 건전한 취미·여가 지원 시책을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상담과 평생 · 사회교육, 일자리, 재가 · 의료복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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