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이벤트 마련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두 배로 대출'과 야간 영화 상영 이벤트를 연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두 배로 대출은 개인이 대출할 수 있는 도서량을 기본 5권에서 5권을 추가해 한 번에 총 10권까지 늘려 주는 서비스다.

이날 오후 7시30분 시청각실에서는 설경구와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화재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타워'가 무료로 상영된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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