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회무 의원.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자유 한국당 임회무 도의원(58·사진)이 20일 본인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지역내에서 각종 음해성 루머가 나돌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임의원은 “ 가뜩이나 괴산군수 보궐선거로 지역의 민심과 여론이 여러 갈래로 분열돼 괴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더 앞서고 있다”며“선거후 있을 군민들의 상심과 허탈감도 치유해야 할 난제로 지적되고 있다 ”며 “유권자들은 선거도 중요 하지만 괴산군민 화합이 중요하다” 며 “정당한 선거를 치르고자 감히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 악성루머의 근거가된 것 같은 도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은 이유와 현수막을 걸지 않은 이유는 현직 도의원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30일전인 3월13일까지 사퇴하면 되는 것이다”며 “따라서 의원직을 사퇴해야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고, 그 때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을 전개할 것이다. 모든 것은 당의 공천 일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임의원은 “지금은 오로지 괴산군민 화합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해 지난 기자회견에서 군수에 당선되면 임각수 전 군수님의 사면·복권을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괴산군민의 화합과 갈등 해소를 위해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보듬자는 큰 뜻이었다는 것이다”며 “ 향후 괴산군에 더 이상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그동안의 종합행정경험을 토대로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괴산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청렴과 성실·의리와 열정’으로 더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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