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한밭대학교가 2017년도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만다우에시 협력으로 티폴로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2015년 만다우에시와 '국제사회봉사활동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에 파견해 재능기부, 노력봉사 및 한국문화 전수 등 다양한 국제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참가단은 총 3팀으로 재능기부팀은 교통안전, 지진대피, 화재예방 및 대피, 성폭력 예방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사회생활 및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심어줬다. 노력봉사팀은 4칸으로 된 화장실을 만들어 줌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