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한밭도서관이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일환으로 주간에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명은 '이야기 따라가는 여행'이며 대상은 일반시민이다.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 과정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장소는 한밭도서관 지하1층 회의실이다.

이야기 따라가는 여행은 무왕의 꿈-익산, 성왕의 한-부여, 개로왕의 미래?한성, 소가된 사람-크레타, 사자처럼 카리스마-미케네, 저녁은 지옥에서 먹겠다?스파르타, 아름다워라?아테네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접수는 오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한국과 유럽의 역사와 신화에 대해 알아보고, 거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 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