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2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 개봉 영화 '마스터'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을 무료 상영한다.
인기 배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의 '마스터'는 지능범죄 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 중간에 놓인 뛰어난 프로그래머 간 서로 속고 속이는 액션·범죄 영화다.
지난해 12월 개봉, 현재까지 누적관객 710만명이 넘은 흥행작이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이날 오후 7시 1회 상영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이 상영된다.
지난달 개봉한 최신작으로, 꿈의 세계를 뒤덮기 시작한 무서운 악몽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짱구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영화 시작 전 선착순으로 입장, 편한 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면 된다.
이 예술회관의 관람석 규모는 478석이다.
두 편의 무료영화는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 그리고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옥천군에서 제공한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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