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라운딩 환경 호평
한국표준협회 KS인증도 획득

▲ 동코스 5번 홀 전경.

[천안=충청일보 박상수기자] 충남 천안 상록CC가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 한국 10대 퍼블릭골프장 선정에 이은 쾌거다.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은 중국 양대 골프전문 사이트인 '알리(ALI)골프'와 '클라우드(CLOUD)골프사'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엄정한 실사 라운드를 통해 평가한 결과다.
 
국내에서는 제주 나인브릿지CC 등 24개 골프장이 아시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천안 우정힐스CC, 제천 힐데스하임CC와 함께 천안상록CC만이 선정됐다.
 
천안상록CC는 약 60만 명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안상록CC는 40여만평의 부지에 남·중·동 3개코스, 27홀로 구성됐으며, 정규 대중제 골프장으로 수도권에서는 약 1시간 거리,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와는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97년 개장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천안상록CC는 2015년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골프장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한 우수사업장으로 골프장 코스관리, 운영 매뉴얼, 인적서비스 등 골프장 운영 전반에 걸쳐 품질경영 활동을 전개해 겨울철에도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티잉 그라운드 선택 다양화 등 고객중심의 라운딩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주변경관을 크게 개선하는 등 심미성이 뛰어나다.
 
이번 심사는 아시아에 있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30%), 골퍼 등 대중 심사위원 약 1000명의 코스심사(40%), 60여만명의 인터넷 투표(30%)로 이뤄졌다.
 
천안상록CC 윤석호 대표이사는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을 계기로 전 직원 모두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고품격 명품 골프장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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