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2일까지 점검
올바른 운전습관 홍보도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자동차 주·정차 밀집지역인 증평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일원에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점검은 배출가스,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출발 전 장시간 난방기 가동 등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코자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1개반 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공회전 제한지역인 공용터미널 일원에서 제한시간 5분을 초과해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하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올바른 운전습관 및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 자제를 통해 에너지 낭비와 대기오염 예방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운전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에너지 절약 및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