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영화 상영 등 행사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1일과 23일 오후 7시부터 봉양읍 팔송리 다목적회관과 백운면 방학2리 마을회관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한다.

지난해 총 23회 진행됐던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 이하 JIMFF 동네 극장)은 평소 영화 관람이 힘든 환경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중 진행되는 JIMFF 동네극장은 영화 상영을 원하는 제천 시민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JIMFF 동네 극장과 함께 지역밀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JIMFF in Jecheon(짐프 인 제천)은 영화제 상영작 중 화제작상영과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뮤지션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JIMFF in Jecheon은 오는 25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영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제경쟁부문 대상수상작인 '코펜하겐의 두 재즈 거장'과 심사위원 특별상수상작 '펑크 뮤지션과 동일본 대지진'이 상영되며 느루와 딜라이트피플 공연이 함께 상영된다.

아울러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JIMFF 사진관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 인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JIMFF in Jecheon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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