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석)은 21일 오후 2시부터 제천문화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천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 다가온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제천교육의 창의적인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고 최석주 교사의 미래사회 인재상의 변화와 학교의 노력 △외국어대학교 이석록 입학사정관의 대학의 학생선발방식의 이해△현대경제연구원 인재개발원 진호은 연구원의 '기업 인재채용과 교육방향성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미래 대비 교육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현 교육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진단을 토대로 민·관·학이 주도적으로 교육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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