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푸마,쎄씨

[충청일보 조신희기자] 슬립온은 이제 대세 품목이 된지 오래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사촌동생으로 유명한 모델 비비안이 슬립온을 신고도 굴욕 없는 비율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비비안은 완벽한 황금비율과 함께 비비안 만의 패션 센스를 마음껏 뽐냈다.

이같은 상황가운데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출시한 데일리 워킹화 ‘메모리폼(Memory Foam)’ 시리즈가 화제다.

지난 1월 라푸마는 쿠셔닝이 극대화된 형상기억 소재 ‘메가 쿠셔닝 메모리폼’을 적용한 워킹화 메모리폼을 공개했다.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해 피로도를 최소화 시키는 인솔, 논슬립 소재를 사용해 접지력을 높인 아웃솔이 보다 편안한 보행을 가능케 해 도심 속 데일리 슈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라푸마 메모리폼 시리즈는 워크폼(Walk Foam), 소프트폼(Soft Foam), 라이트폼(Light Foam), 윈드폼(Wind Foam)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워크폼부터 4D 미드솔을 적용한 경량 워킹화 소프트폼, 베이직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라이트폼, 통기성을 강조한 윈드폼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진다.

비비안처럼 가벼운 면소재 화이트 컬러 남방과 롱스커트에 스카이 블루컬러의 슬립온을 입어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을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우수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쌀쌀한 요즘 경량패딩이나 롱 코트 등의 베이직 아우터에, 스키니진과 슬립온 타입의 라푸마 워킹화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보디 라인과 발목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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