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체육회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가 22일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는 체육회 회장인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임원, 이사, 종목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체육회 예산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체육회 제규정 제정, 사무국장 임명 동의, 협회 가입 및 대의원 변동, 임원 선임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전 참가 준비 상황과 성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 체육회는 지난해 55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육상, 정구, 볼링 등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또 단양~영동 구간 충북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 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해 육상 강호임을 각인시켰다.

정구팀의 김지연·고은지 선수는 국가대표로 발탁,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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