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일간 열전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2017 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단양군공설운동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클럽 81개 팀(고학년U12 32, 저학년U10 36, 저학년U8 13)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5개 리그(단양, 사커, 팔경, 뱅크, 피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리그별 우승팀을 포함해 준우승(120만원 상품권), 공동3위(각 100만원 상품권)팀 등 모두 25개 팀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군은 12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축구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상당한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의 축구인재를 배출하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스포츠의 중심지 단양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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