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올해 50곳서 운영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를 지난해 38개교에서 올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연구학교는 초등학교 31고,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7곳으로 운영되며 학교당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초등학교는 실과시간에, 중학교는 정보·컴퓨터 시간에 컴퓨터 교육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미래인재 핵심 역량인 컴퓨팅사고력(CT)을 기르는 교육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선도·연구학교를 위해 컨설팅 지원단 운영, 워크숍 개최, 해커톤 페스티벌 개최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 단위 소프트웨어교육 해커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진천 초평초는 첨단 정보교육의 선봉 학교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음성 동성초는 전국 900여개 선도학교 중에서 최우수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미국 뉴욕으로 해외 선진지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중학교는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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