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정보공유 등 서비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인터넷방송이 주민과의 소통과 정보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은 2016년 1월 주민과의 소통과 정보공유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방송국을 개국하고 매월 4~5건의 마을소개, 기업탐방 등 프로그램과 뉴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반기문 아카데미와 농업기술 강좌, 공연 등도 녹화중계해 주민 알권리 충족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과 올 2월에는 경남 거창군에서 디지털방송시스템 구축과 인터넷방송 운영, 제작 등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화기 거창군 행정과장은 "음성군 인터넷방송 수준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하여 벤치마킹하게 됐다"며 "거창군에서도 정보공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인터넷방송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1년간 음성군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하면서 군정을 홍보하고 지역 기업체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제작 인원 또한 방송국에서 근무한 직원들로 구성돼 영상물 또한 높은 수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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