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광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22일 대덕구평생학습센터(읍내동 소재)에서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회 '대덕生동'발대식과 동아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대덕生동'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동아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간 소통과 교류의 장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지난 1월부터 명칭 공모를 통해 '대덕의 살아있는 평생학습동아리'라는 의미인 '대덕生동'으로 정하고, 두드림 분과(풍물, 난타), 멜로디 분과(악기공연), 어울림 분과(일반공연), 디자인분과(인문, 체험활동)로 각 활동 영역에 맞는 참신한 분과명도 선정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덕生동의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박보검 댄스로 유명한 붐바스틱을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무대와 공연장 전체에서 퍼포먼스로 선보여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회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발대식 후 200여명의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열려 올 한해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박수범 구청장은 "대덕구 평생학습동아리회 '대덕生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대덕生동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행복할 수 있는 동아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해 재능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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