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3일 오후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임승달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3기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전체회의는 정책자문위원 신규위촉과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 정책자문위원의 정책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김기환 고려대교수, 이상진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완주 논산계룡축산농협 부장장, 이영세 세종시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이날 회의에서 임승달 정책자문위원장과 임재일 문화체육관광분과위원장이 세종시 발전을 위해 교통과 문화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안된 의견은 해당부서와 분과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자문을 위해 각계 전문가 47명이 참여해 ▲자치행정 ▲문화체육관광 ▲경제산업 ▲균형발전 ▲건설교통 ▲안전환경 ▲여성아동 ▲사회복지 8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