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발굴 보고회 개최
81개 사업 3886억원 목표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근규 시장을 비롯해 박인용 부시장, 국·단장 등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발굴된 35건의 신규사업을 위주로 하는 보고회로 진행됐다. 시는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16개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의 81개 사업에 대한 3886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천시의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으로는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충청내륙 고속화도로(4공구) 건설사업, 국지도 82호선(연금리조트~금성)시설개량사업,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앙선(원주~제천)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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